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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6주차의 주요 내용
임신 6주차 증상(입덧, 통증, 감정기복 등)을 정리하였습니다.
임신 1-5주차 음주, 약물복용 등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배아의 심장소리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국민행복카드를 만들고 임신 바우처 6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 7주차 산모
구역질 : 입덧이 점점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를 도와주는 입덧완화밴드나 비타민B 과일(키위, 바나나)&채소, 신맛나는 음식, 차가운 음료나 아이스크림 등을 통해 증상을 대처해봅시다.
음식 선택 : 어떤 음식이 먹고 싶은 충동이 들거나, 어떤 음식은 보거나 냄새맡기도 싫을 수 있습니다. 먹고 싶은 음식을 계속해서 먹기보다는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봅시다.
잦은 소변 : 자궁의 크기가 커지고, 골반으로 오는 혈류가 많아지기 때문에 소변이 잦아지는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피부트러블 : 호르몬의 변화로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관련된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는 임신 중에 안전한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침 고임 : 호르몬의 변화로 생기며 사탕, 신 과일, 구강청결제, 얼음 등으로 완화해보고 과도하게 침이 많이 나오면 진료를 받아봅시다.
경련과 발진 : 배가 당기고 경련이 일거나 발진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유산의 징후가 아닙니다. 그러나 통증이 생각보다 심하고 걱정이 계속 된다면 빠르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없음 : 어떤 임산부의 경우에는 위와 같은 증상이 크게 없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몸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증상이 없다고 걱정하지 말고, 진료를 통해 배아가 잘 자라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 마음을 편히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피부트러블
이 시기에 몇몇 산모들은 여드름, 기미와 같은 피부 트러블을 겪게 됩니다. 그 이유로는 대표적으로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몸 속 성호르몬이 급격하게 변화 입니다.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이 증가하면 피부의 피지선을 자극하여 피지량이 증가하면서 여드름균이 증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됩니다.
생리를 할 때에도 이런 변화가 생기는데 비슷하게 호르몬의 변화에 대한 결과물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둘째는 혈류량의 증가로 혈관이 확장되면서 피부 온도의 상승입니다.
에스트로겐은 피지를 배출하고 여드름을 예방하는 호르몬이지만, 호르몬이 과다분비되면 혈관이 확장되면서 피부 온도를 상승시키고 피부를 건조하게 하여 피부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임신 중 호르면의 변화로 인한 피부트러블이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일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피부 트러블을 예측하는 것이 어렵고, 마땅히 예방할 수 있는 것도 거의 없습니다. 그저 평소에 피부에 대한 관찰과 적당히 피부 관리를 하는 정도가 최선입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정기적으로 세안하며 가능한 화장을 적게하는 것들입니다.
가슴 변화
이제 가슴의 통증 말고도 변화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가슴이 더 부드러워질 수도 있고 더 단단해질 수도 있습니다. 유륜과 젖꼭지의 색깔이 짙어지거나 우둘투둘 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선(젖샘)이 발달하면서 가슴이 커지기 때문에 임부용 브래지어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
임신 초기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위장운동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또 많이 복용하는 엽산의 부작용으로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작용에 더해서 임신으로 인해 활동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입덧으로 음식을 골고루 먹지 못하게 되면 변비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잘 알다시피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고 과일, 야채, 통곡물,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양파(섬유질), 고구마(잘라핀산), 우유(대장운동 촉진), 현미, 통밀빵, 콩류(식이섬유), 미역(알긴산), 사과, 바나나, 딸기, 수박, 귤 등 과일, 그외 우엉, 양배추, 복숭아, 키위, 시금치, 감자, 요구르트, 곤약, 브로콜리, 매실, 메밀, 마늘, 꿀, 배 등
삶의 변화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또 크게 다르지도 않다
임신을 하고 나서 배 속에서 엄청난 일이 일어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오늘 하루도 꽤나 평범하다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회사를 다니고 있다면 예전과 별다를바 없이 업무에 열중하느라 내 몸의 큰 변화가 있다는 것을 잠시 잊을 수도 있습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임신하기 전과 비슷하게 활력넘치는 일상을 보내면서 일하고 운동하고 사람들을 만나서 카페에 가거나 즐겁게 수다를 떨 수 있습니다.
이런 일들은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다만 예전보다 내 몸에 조금 더 집중하고 몸의 변화를 조금 더 민감하게 알아차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떨 때에는 다른 날에 비해 더 많이 피곤할 수 있는데 이럴 때에는 단순히 컨디션이 안좋다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조금 더 몸과 마음에 집중해서 다른 변화는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 주말에는 휴식을 충분히 취하면서 돌아올 한주간의 컨디션이 좋을 수 있도록 합시다.
임신 7주차 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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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6주차에 배아의 크기는 약 5-6mm입니다. 단 1주일만에 2배가 커져서 이제 1-1.2cm정도까지 자랐습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 대단한 변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림에서 보이듯이 아직 사람의 모습에 맞는 비율이 되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시기에는 얼추 얼굴이 형성되고 눈이 생겨납니다. 또 머릿 속에서는 매 분마다 100개 정도의 새로운 뇌세포를 만들고 있습니다. 내부 장기인 위, 신장, 폐 등도 형성되고 있고 심장은 분당 약 150-180여회 뛰고 있습니다. 팔이 자라나서 팔 끝부분에서는 손이 발달하기 시작하고 팔다리의 관절도 형성되고 있습니다.
쌍둥이(쌍태아) 확인
일반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통해 배아를 보는 임신 5-7주차가 되면 아기집이 1개인지 2개인지에 따라 쌍태아 여부를 추측하고 판별할 수 있습니다. 일란성 쌍태이의 경우는 250 출생 당 1명 꼴로 생기고, 이란성 쌍태아의 경우 유전,연령,출산력 등의 다양한 영향을 받습니다.
내 아이가 쌍태이라면 일란성인지, 이란성인지에 대해 매우 궁금해집니다. 대한산부인과학회에 따르면 쌍태임신 중 일란성이 1/3, 이란성이 2/3라고 합니다. 임신초기에는 초음파검사를 해도 정확하게 일란성인지 이란성인지를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융모막과 양막의 구성으로 일란성인지 이란성인지 어느정도 추측은 할 수 있지만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아래의 그림도 왼쪽 상단이 일란성이고 오른쪽 하단이 이란성인 것처럼 보이지만, 모두 일란성 쌍둥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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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태아의 경우 단태아의 경우보다 유산,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라서 만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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