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계획임신 몇달 전부터 준비해야할까?

 

 

계획임신 왜? 언제부터?

최근 과거에 비해 계획임신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요한 이유들로는 계획임신을 통해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지킬 수 있고, 가정의 경제상황이나 가족계획에 따라 원하는 만큼 자녀를 낳아 성실히 기르기 위해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계획임신을 몇달전부터 준비하면 좋을까요?

 

출처	권장 준비 기간
베이비 플랜	180일
똑똑한 바디 길잡이	180일
중앙일보	길게는 6개월, 늦어도 3개월
[계획임신 90일 플랜] 에이미 오글, 리사 마줄로 저	최소한 90일 전
김미선 한의학 박사 블로그	3개월 정도

 

주요 도서나 기사 등을 종합해 보았을 때 최소 3개월~ 6개월 전에는 임신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고 통일되고 있습니다.

 

실제 계획임신 준비기간은?

 

출처	준비기간
[계획임신율과 계획임신에 미치는 관련요인 분석] 대한산부회지	임산부 1,352명 조사 : 평균 4.9개월
네이버 카페 - 키즈맘, 맘스홀릭베이비 등	10일 (배란일만 확인) 3개월 전 (금연, 금주에 초점) 6개월 전 (산전검사, 엽산 등 영양제 섭취 등 포함) 1년 전 (엽산섭취부터 시작) 당장 ( 산전 검사 후 문제가 있어 준비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고 해서) 당장 ( 임신이 바로 안된다고 해서 일찍 시작하라고 해서)

 

논문 내용에 따르면 평균 4.9개월이 소요되었다고 하나 논문이 2003년도 내용이라 현재와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커뮤니티에서는 개인마다 임신 준비기간에 대한 (영양제 섭취부터인지, 부부가 아이계획을 세우기 시작한 때부터인지) 기준이 달라서 정확하게 알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커뮤니티의 경우에는 '계획임신'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기 보다는 일단 빨리 시작하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최근 산모 연령이 높아지고, 난임에 대한 문제가 빈번해진 것이 그 이유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론과 실제에 근거했을 때 이왕이면 6개월 전 정도부터 임신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6개월 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은 이유

여성	남성
남녀 모두 식생활습관 개선이 필요. 건강한 몸과 건강한 정자/난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적어도 6개월 전부터 준비해야 함
- 검사 결과 어떤 질환을 발견했을 경우, 치료를 위해 적어도 6개월 정 도의 기간이 필요한 질환도 있음 - 주요 예방접종이 6개월 정도 걸림 : B형간염 예방접종의 경우 6개월간 3회 접종 필요 :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의 경우 6개월간 3회 접종 필요	- 특히 체중조절이나 금연, 금주를 위해 6개월 전부터 준비 - 건강한 몸 준비(3개월) + 정자 생산 기간(3개월) = 6개월 : 원시 정모세포 -> 아기정자 -> 성인정자 [약 74일 소요] : 정자가 활기차게 꼬리치며 운동하는 능력을 갖춤 [약 14일 소요] : 정자 생산 전 최소 3개월은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함

미리 준비한 사람이 더 원하는 결과를 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