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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육아

[지표] 임신 4주차의 모든 것 (생리, 착상, 착상혈, 배아, 쌍둥이 )

by 한국스마트치료협회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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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주차의 주요 내용

임신 3주차가 되어야 정자와 난자가 만납니다.

난관에서 수정된 수정란은 자궁에 착상되기까지 1주일정도 여행을 떠납니다.

​이때 이미 유전적 성질이 결정됩니다. (남녀, 피부색, 곱슬, 신장 등)

임신테스트기로는 아직 임신여부를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임신 4주차 산모는?

수정란은 난관(나팔관)을 타고 자궁으로 이동한 다음 자궁내막에 착상합니다.

착상하는 과정에서 약 20-30% 사람들은 착상혈이 나올 수 있습니다.

 

착상혈은 임신을 알려주는 가장 빠른 신호 중 하나인데, 착상혈임을 알아차리는 사람들이 의외로 적습니다.

임신을 계획하고 부부관계를 갖은 이후 다음 생리주기 전까지 임신이 되길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면, 쉽게 알아차리기가 힘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자궁 내 출혈 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 소량의 출혈이기 때문에 착상혈에 대해서 민감하게 알아차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착상혈이 나온다고 해서 산모나 배아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서 수정란이 자궁내막을 파고 들 때 피가 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1-2일간 단발적으로 착상혈이 나오는데, 점도나 색깔 등 생리와는 차이가 납니다.

 

출혈과 더불어서 통증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아랫배가 콕콕 찌르는 듯이 아프거나 당기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또 호르몬의 변화로 가슴이 단단해지거나 누르면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런 몸의 변화를 민감하게 알아차린다면 빠르게 임신테스트기를 하거나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 임신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신 4주차 배아는?

자궁내막에 착상한 수정란

연구논문에 따르면 수정 후 약 2주까지는 착상전 배아, 수정후 2주~8주까지를 배아로, 그 이후에는 태아로 명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 4주차 말 즈음부터 착상한 수정란이 스스로 세포분열을 하는데, 이때 즈음부터 배아라고 부르게 됩니다.

 

착상하여 세포분화하면서 크는 배아 / 배아의 조직과 발달

배아의 모든 조직과 기관이 세층에서 발달하게 됩니다.

외배엽 : 아기의 신경계, 뇌, 머리카락, 피부 등이 됩니다.

중배엽 : 아기의 뼈, 치아, 근육 등이 됩니다.

내배엽 : 아기의 간, 췌장, 방광 등이 됩니다.

 

 

일란성 쌍둥이 vs 이란성 쌍둥이

난자 하나에 정자 하나가 수정되었으나 수정란이 둘로 갈라지면서 각각의 태아로 자라게 되면 일란성 쌍둥이로 유전자나 성별이 모두 같습니다.

또는 배란시 두개 이상의 난자가 나올 때가 있는데 이때 각각의 난자에 각각의 정자가 수정되면 이란성 쌍둥이로 유전자는 유사하나 형재자매정도의 유사성을 보이는 이란성 쌍둥이가 태어납니다.

 

 

임산부의 준비

아직 이 시기에는 정확하게 임신 사실을 알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임신을 계획하였든, 계획하지 않았든 착상혈이나 신체변화와 같은 단서들을 마주하게 된다면 일단은 유산 방지와 안정적인 임신을 위해 건강관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체적으로도 더욱 조심할 수 있고, 정서적으로 스트레스에 잘 대처하는 등의 준비가 있다면 좋습니다.

 

참고

서경. (2008). 착상 전 배아의 도덕적 지위.

https://biologywise.com/information-about-the3-germ-layers-in-animals

https://raisingchildren.net.au/pregnancy/week-by-week/first-trimester/4-wee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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