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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육아

[지표] 임신 5주차의 모든 것 (증상, hCG, 난황낭, 유산)

by 한국스마트치료협회 2022.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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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4주차의 주요 내용

임신 4주차가 되면 착상혈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를 생리와 구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임신 4주차에는 착상 후 배아발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신체 정서적으로 임신준비에 관심을 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임신 5주차 산모는?

어? 생리를 안하네.. 임신인가?

 

이전에 부부관계가 있었고, 임신 5주차(마지막 생리 시작일 +29d ~ 35d) 생리를 안하고 있다면, 임신 테스트기를 통해 임신사실을 확인해보기 적절한 시기입니다.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임신테스트기는 hCG 호르몬을 측정하여 임신사실을 확인합니다. hCG호르몬은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 후 1주일 이후에 발생하는 호르몬입니다. 임신 4주차 이후에 급격하게 호르몬 수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임신 5주차 시기라면 어느정도 명확하게 임신사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선명한 줄이 두개면 임신입니다.

 

 

임신 5주차 산모의 자궁 속

출처 : raisingchildren 재구성

임신 5주차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임신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 병원에 가서 초음파를 찍어봅니다.

이 시기에 많이 대두되는 주제가 있는데 바로 초음파 사진 결과입니다. 일반적으로 임신 5-6주 중에 아기집 → 난황낭까지 확인을 하고 임신 6-7주 중에 배아 및 심장소리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2-3일 차이로 난황낭이 확인되거나 배아의 심장소리를 확인할 수 있는 등 그 변화가 빠릅니다. 따라서 임신 5주차인데 초음파 사진에 난황낭이 안나왔다고 해서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몇일 후에 다시 사진을 찍어보시길 바랍니다.

 

이런 주제는 커뮤니티에서도 활발하게 이야기됩니다. 아기집, 난황낭, 배아의 초음파 사진 결과가 안정적인 임신 진행 사실이나 유산여부를 판단하는데 기본적인 sign이 되기 때문입니다.

임신초기 초음파를 찍어보면 이렇게 난황낭이 보입니다.

 

예를 들어 임신 5-6주차에 아기집과 난황낭은 보이는데 배아가 보이지 않는다면 계류유산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또 난황의 크기가 평균보다 크다면 배아에게 영양분이 잘 전달 되지 않아 영양분 축적으로 커지는 것으로 보며 유산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임신 초반기에는 유산에 대한 불안함 때문에 걱정하는 산모들이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배아가 안정적이길 바라는 이 걱정이 과도해지면, 오히려 배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스스로 조급해하지 말고, 마음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 초기의 신체변화, 증상

평소보다 더 피곤함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의 영향)

더 자주 화장실에 가고 싶음 (특히 밤에)

구역질이 나고 구토를 함 (빠르면 임신 5주차부터 입덧이 시작될 수 있음)

가슴이 자극에 예민해짐

몸살이 걸린 것처럼 나른함

속이 울렁거림

두통과 현기증 (갑작스러운 혈액량과 호르몬의 변화)

아랫배가 콕콕 쑤시는 듯한 느낌

미열이 남

질내 점액과 분비물 증가 (호르몬의 영향)

일반적인 증상보다 심각하다고 느껴지면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임신 5주차 배아

임신 5주 배아 이미지

출처 : 매일아이

이 시기는 수정란이 무사히 착상을 마치고 열심히 세포를 분열해서 기본적인 배아의 구조가 생겨나는 시기입니다.

양수 주머니 안에 있는 배아의 머리부터 꼬리까지 그 길이는 약 1.0mm ~ 2.5mm 정도 됩니다.

배아는 하루가 다르게 크기 때문에, 사람마다 그 크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조금 늦게 수정되거나 착상된 배아의 경우는 임신 5주차에 초음파로도 너무 작아 안보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뇌, 심장, 척추 등이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임신 소식

가족, 친척, 회사에 언제 임신 사실을 알리나요?

 

현재 회사를 다니고 있다면 임신 사실을 빨리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사실을 공유하게 되면 사람들이 조심스럽게 대해주면서 신체적,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신체 정서에 무리한 업무에서 재배치해주는 경우가 있으며, 임신 12주까지 회사에 단축근무를 신청하여 임금의 변화 없이 특정 시간에 조기퇴근을 할 수 있습니다.

 

가족, 친척에 임신사실을 알리는 경우는 시기가 많이 달랐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임신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바로 알리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16-17주 기형아검사 이후에 알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개인과 가족의 상황, 가치관 등을 충분히 고려한 후 내리는 결정이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누군가에게 임신소식을 알려주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부부가 서로 충분히 대화하고 결정한다면 임신, 출산, 육아에 다양한 갈등과 결정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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