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마트정보함

은행권에 부는 메타버스바람, MZ 잡는다!

by 한국스마트치료협회 2022. 11. 15.
728x90

국내외 은행권의 메타버스 도입

메타버스 시장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XR) 등 관련 핵심 기술이 발달하면서 국내외 은행권이 메타버스 도입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특히 은행권은 새로운 소비층인 MZ세대를 유입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메타버스를 도입한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IBK기업은행의 IBK도토리은행, 우리은행의 우리메타브랜치

IBK기업은행우리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에 ‘IBK도토리은행’과 ‘우리메타브랜치’를 개소했으며 하나은행은 큐브엔터테인먼트, 더 샌드박스와 메타버스 기반의 콘텐츠 확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한다.

KB국민은행의 KB청춘마루 인 큽월드, 신한은행의 시나몬

KB국민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KB청춘마루 인 큽월드(KB world)'를, 신한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 '시나몬(Shinamon)' 자체 구축을 통해 다양한 금융 콘텐츠를 선보일 전망이라고 한다.

하나금융연구소 신석영 연구위원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은행권은 왜 메타버스에 주목하는가’를 통해 “빅테크 기업은 전통적 금융 서비스를 해체(Unbundling)하고 ICT 기술을 통한 효율적 서비스를 MZ 세대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네이버, 카카오 등 빅테크 기업이 부상하면서 ICT 기술력과 폭넓은 MZ 세대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전통 금융업에 공격적으로 진입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즉, 메타버스 안에서의 소통을 선호하는 MZ세대를 새로운 소비층으로 보고 이들을 유입시키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해외 은행이 MZ세대를 새로운 소비층으로 본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비용절감 및 고객 서비스↑ 목표

해외은행은 비용절감과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추세이다.

메타버스 내 가상공간을 마련해 투자상담, 대출 등의 업무를 지원하거나 VR과 AR 체험에 특화된 디지털 영업점을 도입하고 있다.

-미국 씨티은행 사례

미국 씨티은행(City Bank)은 오프라인 자료의 디지털화와 팀원 간 의사소통을 위해 ‘홀로그래픽 워크스테이션’(Holographic Workstation)을 구축했다. 홀로그래픽 워크스테이션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홀로렌즈(HoloLens)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진 트레이더 전용 AR 분석기다. 금융시장에 형성된 많은 양의 데이터를 AR 기술로 시각화하며 트레이더가 시장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은행권, MZ세대 유입위해 메타버스 주목

그 이유는?

캐나다, 호주, 영국 은행도 메타버스를 도입하는 추세

캐나다와 호주, 영국 내 은행도 메타버스를 도입했다. 캐나다 TD은행은 VIP 고객이 지점에서 투자상담을 요청하면 AR 기기로 고객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시각화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메타버스로 부동산 업무를 대체

호주 커먼웰스 은행(Commonwealth Bank)은 오프라인 부동산 업무를 대체하는 데 메타버스를 사용한다. AR 기기로 실제 부동산 매물을 비추면 매매 및 대출과 관련된 정보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영국 HSBC는 메타버스 시대에 최적화된 디지털 점포를 싱가포르 등 주요 거점에 설치∙운영 중이며 프랑스 BNP 파리바(BNP Paribas)는 개인 고객이 은행 업무를 사전에 이해할 수 있도록 가상체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금융서비스의 특징 중 하나는 고객의 선호가 한번 자리를 잡으면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는 점이다.

MZ세대가 이미 금융 소비자의 핵심 위치를 차지하고 앞으로 그 영향력이 증대된다는 점이 이유이다.

신석영 연구위원

 

[은행권에 부는 ‘메타버스’ 바람②] MZ세대 유입 위해 은행권의 메타버스 도입 속도↑ - 스타트

[스타트업투데이] 메타버스 시장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XR) 등 관련 핵심 기술이 발달하면서 국내∙외 은행권이 메타버스 도입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특히 은행권은 새로운

www.startuptoday.kr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