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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육아

[지표] 임신 6주차의 모든 것 (임신초기 증상, 술, 담배, 국민행복카드, 임신바우처)

by 한국스마트치료협회 2022.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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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5주차의 주요 내용

임신 테스트기로 임신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 가서 초음파로 아기집, 난황낭, 배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신초기 다양한 신체증상과 변화를 알아야 합니다.

배아의 뇌, 심장, 척추 등이 형성됩니다.

회사를 다니고 있다면 빨리 임신소식을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임신인가?

주수로 부르기를 '임신 6주차'에 해당하지만 계획임신이 아니라면 아직 임신인지 아닌지 헷갈려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수정한지는 약 2-3주가 지났기 때문에 아직 임신사실을 모를 수 있습니다. 또 임신으로 인해 신체적인 증상에 변화가 있더라도 이전에 느껴본 증상과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증상을 민감하게 알아차리는 것은 임신확인에 도움이 됩니다.

피로함 : 호르몬의 변화로 몸에 기운이 빠질 수 있습니다. 기진맥진한 느낌이 들면 푹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구역질 : 하루 중 어느때라도 메스겁거나 구역질이 날 수 있습니다. 속이 비어있으면 더욱 구역질이 날 수 있어서 적은 양의 간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슴 통증 : 몸 속에 혈류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가슴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일찌감치 모유를 먹일 준비를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잦은 소변 : 임신 호르몬 hCG가 골반쪽으로 혈류를 유도하면서 소변이 더 자주 마렵게 됩니다. 이 시기에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만약 소변보는 것이 아프거나 잘 안봐지면 요로감염증 등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즉각 병원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가스 참 : 임신 호르몬 프로게스테론이 위장운동 저하 작용을 하여 가스가 차고 소화가 잘 안되거나 부글부글할 수 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좋습니다.

감정 기복 : 여러 호르몬들의 변화로 감정기복이 심해집니다. 충붆나 휴식을 취하고 규칙적인 식사나 간식을 먹으면서 기분을 조절하면 좋습니다.

경련과 발진 : 임신 초기의 갑작스런 복통이나 위경련, 뾰루지, 발진 등은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다만 경련이 심하다고 느껴지거나 출혈이 있는 등 증상이 의심스럽다면 즉각 병원진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위의 증상들이 느껴지거나 평소와 뭔가 다른 느낌이 난다면 일단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약도 먹고 술도 마셨는데?

 
 
정확한 진료를 통해 임신사실을 확인한 후, 임신초기에 조심해야 하는 음식이나 행동들에 대해서 차분히 찾아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임신 6주차가 되서야 임신을 알게 된 산모들은 지난 6주간의 식습관이나 음주, 흡연, X-ray, 약물복용 등으로 배아의 건강을 염려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임신 5주차 정도까지는 배아의 착상이 이루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약물복용 등으로 배아에게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경우 기형 유발이 아닌 유산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조금 늦게 임신 사실을 알았다고 하더라도 과도한 죄책감이나 불안함을 가지지 말고, 유산이 아니라면 앞으로 약물, 음주, 흡연을 피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하면 됩니다.

 

또한 서울대학교병원에 의하면 단발적으로 복용한 약물은 배아에게 악영향을 준다고 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특히 많이 복용하는 감기약이나 소화제의 경우에도 임신 중절까지 고려할 필요는 없다고 안내하며, 의 경우도 마셨다 하더라도 임신 중절을 고려할 필요는 없다고 안내합니다.

 

정확한 배아의 건강은 진료와 검사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배아의 건강은 앞으로 계속해서 체크할 수 있고,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산모와 배아를 위해 생활습관을 바꾸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엽산, 오메가3 등 도움을 주는 영양제들도 관심을 갖고 복용하면 좋습니다.

 

 

임신 6주차 산모는?

신체 변화가 점차 증가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부터 오감이 예민해지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인 냄새여도 산모에게는 강한 냄새로 다가올 수 있고, 일반적인 맛이어도 강한 맛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입덧과 더불어서 청각, 촉각 등 다양한 신체 감각이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가슴이 부풀면서 민감해지고, 어떤 사람들은 유두를 살짝만 스쳐도 아플 수 있습니다. 외부의 신체와 더불어서 내부의 장기기관도 임신의 영향을 받습니다. 소화불량이 잦아지거나 속쓰림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갑자기 현기증이 날 수 있습니다. 현기증이 난다면 반드시 앉아서 잠시 기다려야 합니다.

 

만약 이 시기에 출혈이나 경련이 있다면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임신 6주차 배아는?

출처 : raisingchildren

임신 6주차의 배아는 약간 올챙이처럼 생겼습니다. 머리에서 꼬리까지는 약 5-6mm정도 됩니다. 빠르면 이 시기에 초음파 검사에서 배아의 심장뛰는 소리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국민행복카드 만들고 임신 바우처 60만원 받기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면, 국가에서 지원하는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 확인서 발급받기

병원에서 임신 확인증을 발급받습니다. 일반적으로 임신확인증을 발급받으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임신확인 정보가 자동으로 등록됩니다.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 필요하지만, 그 외에도 다른 병원(치과, 내과 등)에서 진료를 받을 때나 임산부할인을 받을 때 이 서류를 내면 감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행복카드 발급받기

임신확인서를 발급받았다면 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합니다.

국민행복카드는 임신 바우처를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입니다. 카드를 발급받는다고 해서 바로 바우처 해택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바우처는 따로 등록해야 합니다.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카드신청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특정 카드사로 연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카드사별로 기본적인 카드 혜택이 조금씩 다릅니다.

물론 크게 다르지는 않으며, 혜택은 임신, 출산, 유아, 보육과 같은 영역으로 집중되어 있습니다.

바우처 외에도 기본적인 카드사 혜택이 있으니 카드사별로 카드혜택을 따져보고 개인에게 맞는 카드를 발급받으시면 되겠습니다.

(각종 임신육아 중개 업체들을 통해 발급받으실 경우에도 작은 사은품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 출산 바우처 신청하기

 

카드사별로 방문접수할 수 있는 은행이나 지점이 있습니다.

 

공인인증서가 있으시다면 온라인 신청이 간편합니다.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공단의 임신출산 진료비 온라인 신청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공인인증서 로그인 필요)


2019년 개정사항

임신 1회당 바우처 비용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확대 (다태아 90만원에서 100만원)

강원도 평창군 등 전국 34개 분만 취약 지역 거주 임산부 추가 20만원 지원

카드 신청일부터 분만예정일 이후 60일 이내까지 사용 → 분만예정일 이후 1년이내까지 바우처 사용으로 확대

임산부의 임신출산 관련 진료비(약국제외) + 1세 미만 영아 의료 진료비, 처방된 약제비로도 바우처 사용 가능

 

 


 

임신 6주차, 부모됨

임신 6주차에 임신사실을 알게된 부모들은 당연하게도 배아에 모든 관심을 쏟게 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아에 관련된 질문들을 쏟아내고, 배아의 건강을 염려하고, 만나는 사람과 임신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임신에 필요한 새로운 지식들을 쌓아가고, 가끔은 이르지만 출산용품을 쇼핑하기도 합니다.

 

이런 일들을 하는 가운데 잠깐씩은 멈춰서 이제 부모가 되는 '나'에 대해서 또 나의 '동반자'에 대해서 온전히 생각해봅시다. 또 부부끼리 서로 이제 곧 부모됨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봅시다. 이 시기에 우리의 부모님들은 어떠했는지 생각해보는, 곧 손주를 보게 될 지금의 부모님들은 어떤 기분일지 생각해봅시다. 이러한 시각의 변화는 우리의 삶과 관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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