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단순 맵에서 업무미팅, 경험 마케팅, 팬덤 형성으로 활용도 높인다

경험 위주로 활용도가 높아지는 메타버스

유통업계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른 '메타버스'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맵을 내놓거나 직원 교육 등 커뮤니티와 업무 미팅 활용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제품 관련 메타버스 게임을 출시하거나 견학 체험 프로그램도 내놓았다.

​

최적의 경험마케팅 수단, 메타버스

메타버스는 가상현실 체험으로 ‘경험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도가 높고,

스토리를 입혀 브랜드 자체의 세계관을 확립해 소위 ‘팬덤’을 형성하는데도 유리하다.

메타버스는 가상,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현실을 말한다.

​

대표적인 플랫폼은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제페토(ZEPETO)와 로블록스(Roblox)가 있다,

특히 미래 핵심 고객인 'Z세대' 가 열광한다는 점에서 미래를 철저히 대비한 전략으로 꼽힌다.

​

사진 출처:SPC삼립

베스킨라빈스 맵 론칭, GS리테일 메타버스 드라마 '나의 아름다운 세상은' 방영

SPC그룹의 배스킨라빈스가 제페토에 두 번째 공식 월드맵 '배라 스노우 캠핑(BR Snow Camping)' 을 론칭했다.

GS리테일은 이달 초 유통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드라마 ‘나의 아름다운 세상은’을 내놨다.

제페토에서 유명 크리에이터 ‘하리’와 컬래버를 통해 제작되는 드라마로

편의점 GS25 배경의 힐링 로맨스물로 현재 3개의 에피소드가 방영됐다.

​

출처:롯데칠성

롯데칠성음료, 탐스제로월드맵 오픈

롯데칠성음료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탐스제로월드맵’을 오픈한다.

‘제페토 탐스제로월드맵’은 4월 출시 후 국내 탄산음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탐스 제로’의 주타깃층인 Z세대의 다양한 놀이문화 중 하나인

가상공간 제페토에서 좀 더 참신하고 재밌는 경험을 통해 제품 브랜드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

에스파 TV광고 모티브 드라이빙 체험 서비스

‘탐스제로월드맵’은 에스파 TV광고를 모티브로

광고 속 에스파가 탄 차량을 동일하게 구현해 직접 드라이빙 체험을 할 수 있는

몽환적인 느낌의 ‘탐스스테이션’과 탐스제로 고유의 속성을 반영한 워터파크 컨셉에서

레몬, 사과키위, 오렌지 세가지 존으로 나눠 후레바 탄산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는

‘트로피칼아일랜드’ 두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메타버스 활용도 높이는 유통가…게임ㆍ드라마 선보이고 공장 견학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