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시대의 '디지털 ㅇㅇㅇ' 용어 바로알기

 

디지털 전환? 디지털 헬스케어?

디지털 전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헬스케어, 디지털 치료기기 등

4차산업혁명, 디지털 시대에 들어서면서 '디지털 ○ㅇ○' 와 같은 용어들이 다양한 곳들에서 사용되고 있다.

디지털 기술개발과 함께 디지털ㅇㅇㅇ와 같은 단어가 생겨났다.

 

디지타이제이션(Digitization)

디지타이제이션이란, 종이서류에 기록된 정보를 컴퓨터에 옮기는 개념이다.

디지털 전환의 시작 단계로 문서나 사진, 소리를 스캔 또는 옮겨적고 저장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디지타이제시연의 장점은 사용 편의성이다.

네트워크가 제공된 상황이라면 어디서나 읽기, 쓰기, 저장이 가능하고

이렇게 사용된다하더라도 공책, 비디오 테이프 등 아날로그 자료와 달리 노후화나 수명이 없어 원본 손상 위험이 적다.

단점은 보안인데 불가피한 영역일 것이다. 개인정보 침해, 민감정보 유출 등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우려이기도 하다.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

디지털라이제이션이란, 데이터화 된 정보들을 통해 작업방식을 효율화 하는 개념이다.

국립중앙도서관에 비치된 책들을 서버 하나에 저장할 수 있게 하고

목적지 거리와 교통량에 따라 최적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축적된 데이터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환 과정이며

다량의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기계학습,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 인터넷(IoT) 등으로 현실화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프랜스포메이션이란, 디지털 적용의 최종 목표라 할 수 있는 개념이다.

디지털화된 정보를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설계된 작업들로 새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다.

보편적이라기보다 소비자 개인 특성에 맞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는 과정인 만큼

여기에는 사용자의 활동과 그 활동에서 만들어지는 새로운 데이터들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내가 특정 지역에 도착했을 때, 스마트폰이 위치기반 서비스로 볼거리나, 맛집 등을

소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 나의 인터넷 검색, 쇼핑, 사진 데이터를 활용해

내가 좋아하는 장소나 취향, 식성 등을 고려한 데이터 제공으로 고도화 되는 방식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디지털 헬스케어란, 디지털라이제이션 + 헬스케어의 결합 개념이다.

헬스케어의 효율화를 추구하며 이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완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직접적으로 디지털이 붙은 용어에는 디지털 치료기기, 디지털 병리, 디지털 트윈 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건강관리 앱, 의료용 인공지능, 전자약 등 디지털 개념이 접목된 요소들도 확인되고 있다.

 

디지털 치료기기

디지털 치료기기 는 치료 목적을 가진 소프트웨어다.

우리나라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필요로 하며

이에 따라 적응증, 치료기전 등 작용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야 한다.

 

약물이나 의료기기처럼 직접적인 화학·물리적인 작용 없이

치료효과를 입증해야 하는 만큼, 우울증, 중독 등 정신질환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그 형태 역시 상담 앱, 의약품 복용 등 치료보조, 게임형태로 다양하다.

너도 쓰고, 나도 쓴다, 그러나 잘 모르는 '디지털ㅇㅇㅇ' - 히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