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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육아

[지표] 영아[10-12개월] 영아의 신체발달, 언어발달, 인지발달, 사회발달, 정서발달

by 한국스마트치료협회 202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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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개월 미만 영아의 신체, 언어, 인지, 사회정서 발달에 대한 지표입니다.

 

1. 신체영역

뭔가 잡고 걷게 되면서 포동포동했던 살도 점차 단단해지는 때입니다.

이 시기의 아기들은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이곳 저곳으로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아기의 이런 사물 탐색 행동은 인지 발달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답니다.

<자세 및 균형>

● 약간씩 방향을 틀면서 돌아다닌다.

● 균형을 잡아 넘어지지 않고 자세를 낮추어 앉는다.

● 앉는 자세가 다양하다.

● 2초 동안 혼자 서 있는다.

● 안정된 물체 옆에 서 있는다.

● 엎드려 있는 자세에서 몸을 일으켜 앉는다.

● 균형이 무너졌을 때 뒤쪽으로도 균형을 잡을 수 있다.

● 안정적으로 무릎 꿇은 자세로 논다.

● 균형을 잃거나 또는 바닥을 짚지 않고 앉아 몸을 앞으로 기울여 장난감을 잡는다.

 

<소근육>

● 연필의 최대한 끝 쪽을 잡는다.

● 손뼉을 친다.

● 엄지와 검지로 물건을 잡아 옮긴다.

● 컵 안에 들어 있는 사물을 꺼낸다.

● 엄지, 검지, 중지와 손바닥 안쪽을 사용하여 물건을 움켜잡는다.

● 구멍 속이나 구멍 근처를 손가락으로 찌른다.

● 오른손과 왼손의 기능이 각기 구분되어 있다.

● 검지로 무엇인가를 가리킨다.

● 컵에 스푼을 넣고 팔과 손을 상하좌우로 움직이며 젓는다.

 


 

2. 언어영역

아기들이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기 시작하는 때입니다.

빠르면 돌 전에 두세 단어는 말할 수도 있습니다.

이 시기에 이르면 아기들이 어른의 말을 어느 정도 알아듣게 되므로, 다양하고 분명한 표현을 통해 아기의 언어 능력을 길러 주세요.

<수용언어> : 상대의 말을 듣고 이해하는 능력

● 말소리에 대한 집중과 반응이 이전보다 강하고 길게 나타난다.

● 간단한 지시를 따른다.

● 간단한 질문을 이해한다.

● 주양육자(주로 엄마)가 바라보는 사물을 쳐다본다.

 

<표현언어> :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능력

● 재미있는 일을 계속해 달라고 조르고 소리를 지른다(예: 계속해서 간질이면 또 해 줄 것을 기다리면서 까르르 웃는다).

● 소리-동작놀이를 먼저 시작한다(예: 쎄쎄쎄, 까꿍놀이).

● 종종 뜻을 알 수 없는 말을 사용한다.

● 세 개 이상의 단어를 일관성 있게 사용한다.

 


 

3. 인지영역

이 시기 아기들은 모든 사물에 대해 왕성한 호기심을 보이며, 닥치는 대로 만지고 물고 두드리려 합니다.

이런 탐색활동은 아기들의 인지 발달을 촉진시킵니다.

또한 기억력이 발달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이 어디 있는지 알게 됩니다.

<탐색>

● 장난감을 컵이나 그릇에 떨어뜨리고, 다시 그것을 끄집어낸다.

● 사물을 입에 넣고, 빨고, 탕탕 친다.

● 작은 공간 안으로 몸을 비집고 들어갔다가 밖으로 나오려고 한다.

● 서랍을 열거나 선반 위를 둘러본다.

● 사물을 던진다.

 

<문제해결>

● 시범을 본 후 도구(숟가락, 포크와 같이 단순한 도구)를 사용한다.

● 간단한 동작을 모방한다(예: 차 밀기, 낙서하기).

●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장애물 주변을 돌아서 목표물에 도달한다.

 


 

4. 사회·정서영역

아기가 갑자기 부산스러워진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사물에 대한 호기심기 왕성해진 까닭입니다.

지나치게 산만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 다른 아이들의 반응에 민감하다. 다른 아이가 울면 따라 운다.

● 장난감을 내밀어 보여 주기는 하지만, 자진해서 주지는 않는다.

● 자신과 자기 것을 보호하고, 장난감을 갖기 위해 싸우기도 한다

● 형제자매와의 관계에서 자기 자신을 내세우는 경우가 많아진다.

● 어른이 장난감을 회수하거나 놀이를 끝내는 것에 대해 강한 거부를 나타낸다.

● 감정을 나타낸다(예: 아픔, 슬픔, 기쁨, 화남, 불편함).

● 음악 리듬에 맞추어 몸이나 손을 움직이면서 반응한다.

● 주양육자(주로 엄마)에게 보이는 애착을 다른 사람에게까지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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