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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육아

[지표] 영아[7-9개월] 영아의 신체발달, 언어발달, 인지발달, 사회발달, 정서발달

by 한국스마트치료협회 2022.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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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개월 미만 영아의 신체, 언어, 인지, 사회정서 발달에 대한 지표입니다.

 

1. 신체영역

온몸을 움직여 하는 놀이를 좋아하는 시기입니다.

혼자 놀기보다 어른들이 함께 놀아주는 것을 좋아하는 때이기도 하죠.

이때는 아빠가 함께 놀아주는 게 아기의 운동 발달은 물론, 건강과 정서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자세 및 균형>

● 비스듬히 눕거나 앉은 자세로 놀이한다.

● 누운 자세에서 굴러 뒤집는다.

● 꼿꼿하게 앉아 있는다.

● 앉은 자세에서 스스로 일어서려고 시도한다.

● 위아래로 껑충껑충 뛴다.

● 지지할 만한 고정된 물건(예: 책상, 의자)을 이용하여 앉은 자세에서 혼자서 일어선다.

● 앉은 자세에서 기는 자세로 바꾼다.

● 장난감을 찾기 위해 앉은 자세에서 90도로 몸을 돌린다.

● 기어 다니면서 이동한다.

<소근육>

● 컵의 손잡이를 움켜잡는다.

● 작은 물건을 잡기 위해 손가락 끝을 사용한다.

● 한 손에 두 개의 작은 사물을 잘 쥐고 있는다.

● 사물을 잡거나 조작할 때 손과 손가락을 사물의 크기와 모양에 맞추어 조정한다.

● 장난감의 줄을 끌어당겨 손까지 가져온다.

● 작은 사물을 움켜잡을 때 손 전체를 사용한다.

● 물건으로 탁자를 ‘탕탕’ 친다.

 


 

2. 언어영역

이 시기의 아기들은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주변을 탐색하느라 바쁩니다.

그만큼 주변에 대한 인지능력도 발달되는데, 사물의 이름을 듣고 이해할 만큼 언어 능력도 발달해 갑니다.

하지만 아직은 몸짓이라는 비언어적인 의사표현 방법을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수용언어> : 상대의 말을 듣고 이해하는 능력

● ‘이리와’ ‘빠이빠이’ 같은 단어에 적합한 제스처로 반응한다.

● ‘안 돼!’에 대한 반응으로 대부분 활동을 멈춘다.

● 음악이나 노랫소리에 주의를 기울인다.

● ‘엄마’나 ‘아빠’와 같은 단어를 아는 것으로 보인다.

● 잘 알고 있는 단어를 들으면 얼굴 표정이 바뀌거나 소리를 내거나 단어를 따라 말하는 것으로 반응한다.

● ‘우유’나 ‘맘마’ 같이 평소에 눈에 익은 일상적인 사물과 그것을 지칭하는 단어를 알게 되어 그 단어가 들리면 해당 사물을 쳐다본다.

<표현언어> :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능력

● 종종 친숙한 노래나 멜로디를 흥얼거린다.

● 의미 있는 단어가 아닌 ‘다-다’ ‘마-마’ ‘바-바’와 같은 2음절 소리를 반복한다.

● ‘마마마’, ‘빠빠빠’와 같이 자음과 모음을 조합해서 소리를 낼 수 있게 됩니다.

●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듣고 소리를 따라한다.

● 아기가 먼저 다른 사람을 쳐다보며 옹알이를 하고 소리를 낸다.

 


 

3. 인지영역

아기들의 손이 바빠지는 때입니다.

혼자 물건을 잡아서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옮겨 쥐기도 하면서 자기 의사대로 손이 움직인다는 것을 알고 무엇이든 만지고 탐색하려 합니다.

아기가 마음껏 탐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탐색>

● 흥미 있는 사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각적·촉각적 탐색을 한다.

● 사물을 흔들고, 입에 넣고, 빤다.

● 양손에 있는 장난감을 신체의 중심 부위에서 탕탕 친다.

● 소리 나는 사물을 조작하여 소리를 낸다.

● 장난감을 떨어뜨리고 던진다.

 

<문제해결>

● 손가락으로 조그마한 사물을 움켜잡으려고 한다.

● 사물이 사라지는 것을 지켜본 후 그것을 찾는다.

● 원하는 사물을 얻기 위해 도움을 요청한다(도와줄 사람을 끌어당긴다).

● 어른이 손을 사용하여 어떤 행동을 보이면 어른의 손을 만져 본다.

● 사물을 한 번에 하나씩 건네주면 각각의 손에 하나씩 두 개의 사물을 잡고 유지한다.

 


 

4. 사회·정서영역

온몸을 움직여서 하는 놀이를 좋아하는 시기입니다.

혼자 놀기보다 어른들이 함께 놀아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빠가 안아서 번쩍 들어올려주는 것만으로도 아기들은 무척 즐거워한답니다.

● 낯선 사람이 손을 대려고 하면 울거나 저항한다.

● 주양육자(주로 엄마)와 떨어질 때 저항하거나 운다.

● 장난감보다 사람들과 노는 것을 더 좋아한다.

● 손을 흔들거나 고개를 끄덕이는 것과 같은 몸짓을 따라 한다.

● 먹기, 세수하기, 옷 입기 등에 대한 요구나 압력에 저항하기도 한다.

● 놀이 중에 장난감을 내던진다.

● 거울을 보고 장난스럽게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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