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놀이터 메타버스, 경제공간으로 변화한다 (2022코리아 인베스트먼트 페스티벌, SK텔레콤)

 

메타버스 세상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분신이 모여 서로 소통하고 놀고

경제 활동까지 하는 사회로 진화할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메타버스에서 돈과 명예를 얻을 새로운 기회가 생기는 셈이죠

SK텔레콤 부사장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페스티벌(KIF) 2022

지난 6월 3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페스티벌(KIF) 2022’

SK텔레콤 부사장은‘SKT가 꿈꾸는 메타버스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이 점점 고도화해 ‘사회형 메타버스’가 등장할 것”이라며

메타버스가 앞으로 가상 마을부터 도시, 국가까지 아우르는 큰 세상이 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메타버스는 이용자가 아바타를 통해 사회·경제·문화 활동을 하는 가상 공간이다.

최근 기술·사회적 변화가 맞물리면서 메타버스 시장이 급성장했다.

흔히 MZ세대의 놀이터라고 생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들이

이제는 그들의 놀이가 아닌 전 세대의 또 다른 세상이 될 것이다.

 

메타버스는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면서 크게 세 가지 방향의 모습으로 발전할 것이다.

현실 모습에 가상 그래픽을 입힌 증강현실(AR) 메타버스

현실을 그대로 본떠 온라인으로 옮긴 미러링 메타버스

완전히 새로운 가상세계 메타버스

 

평면적인 2차원(2D) 인터넷 기반 서비스도

3차원(3D) 가상공간으로 옮겨 놓으면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생긴다

 

SK텔레콤 부사장은 메타버스가 가져올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로

‘새로운 형태의 경제 활동’ 창출을 말했다.

아바타의 의상과 장신구, 메타버스 가상 공간을 디자인하거나

메타버스 안의 모든것들을 제작해 돈을 버는 3D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대표적인 예다.

아바타나 디지털휴먼(가상인간) 형식으로 활동하며 수익을 내는 메타버스 인플루언서도 많아질 전망이다.

"메타버스, MZ 놀이터에서 경제공간으로 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