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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육아

[지표] 임신 31주차의 모든 것 (손톱, 발톱, 출산계획세우기, 튼살크림효과, 허리통증, 태아발달)

by 한국스마트치료협회 2022.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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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0주차의 주요 내용​

대중의 관심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합시다.

임신 후기의 증상을 소개했습니다.

체중 증가에 대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기괴하고 이상한 꿈이나 악몽을 꿀 수 있습니다.

악몽을 꿨을 때 대처법을 안내합니다.


임신 31주차 산모​

튼살이 보이는 것은 임신 후기에서는 보편적인 증상입니다. 특히 살이 빨리 찐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일단 튼살이 생기면 크림이나 약품을 발라도 튼살이 사라지는데 효과가 없습니다. 튼살은 한번 생기면 거의 영구적으로 남아있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론 아이가 태어나면 색이 바래지면서 티가 안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임신 기간중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미리 수분크림이나 오일 등을 잘 발라주면 살이 트는 것을 예방하거나 간지러움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제 우리의 몸이 서서히 출산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골반 주위의 인대가 부드러워지고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이런 변화는 우리의 걸음걸이나 움직임에 변화를 줍니다. 플랫슈즈나 운동화를 신어서 움직이는데에 안전할 수 있도록 합시다.

 

출산에 대해서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이 적기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출산할지, 출산 후에 산후조리는 어떤 방식으로 할지, 출산에 원하는 것이 있는지, 처음 아이를 만나면 무슨 말을 해주고 싶은지 등입니다. 물론 출산이 계획되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또 필요한 것과 해야하는 것이 당일에도 충분히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계획을 세우거나 융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합니다.

 

일반적인 증상

임신 후기에 겪고 있는 증상들을 계속해서 겪기 마련입니다. 증상이 더 심해질 수도 있고, 더 나아질 수도 있습니다. 화장실에 자주 가거나 허리, 고관절 통증이 여전합니다. 이로 인해서 밤에 편안하게 잠을 못자는 것도 그리 놀랄 일이 아닙니다. 이런 증상들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잠들기 전 물을 적게 마시고, 미리 화장실을 다녀오고,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 뿐입니다.

 

손톱 발톱이 부숴질 수 있습니다. 임신을 하게되면 호르몬의 변화로 손톱과 발톱에 몇가지 변화가 생깁니다. 더 잘 자라지만 두께가 얇아지고 강도도 떨어집니다. 그래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깨지거나 찢어지고 부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또 손톱의 성분인 단백질이 태아의 영양분으로 공급되면서 단백질 결핍으로 세로무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일련의 증상들은 출산 후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브락스톤힉스 수축이 올 수 있습니다. 불규칙적인 자궁 수축은 브락스톤힉스 수축일 수 있습니다. 자궁이 규칙적으로 수축한다면 실제 출산과 연관된 진통일 수 있으니 전문의에게 즉각적으로 연락하길 바랍니다.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임신 후기가 되면 유두에서 유즙(노란 분비물)이 송글송글 맺힐 수 있습니다. 산모의 몸은 출산 후 아이에게 모유를 수유하려고 프로락틴이라는 유즙분비자극 호르몬을 10배 가까이 분비합니다. 이 때 사람에 따라서 유즙이 나올 수도 있고,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임신 중에 유즙이 나와야만 모유수유가 잘된다는 것은 속설입니다.

또한 유즙이 나온다고 해서 불안해하며 유즙을 짜내기 위해 유두를 자극하게되면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자궁이 수축할 수 있고 조산의 위험이 생깁니다. 이런 점을 미리 알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숨이 가빠질 수 있습니다. 자궁이 팽창하면서 폐를 밀어 붙이기 때문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살이 찌고 숨이 차면서 돌아다니기 힘들어지게 됩니다. 너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그만큼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허리 통증이 있습니다. 임신 후기 동안에는 배가 불러서 허리가 점점 더 아파집니다. 허리통증을 위해 할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무거운 것을 최대한 들지 않도록 합니다. 근육과 인대에 나는 상처는 피부에 나는 상처와는 다르게 회복되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어서 유의해야합니다. 이미 어린 아이가 있거나 물건을 들어야만 하는 일이 있는 경우에는 출산용 벨트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임신 기간 동안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근육을 강화했다면 임신 후기와 출산에 큰 도움이 되고 통증도 완화됩니다. 지금 운동을 할 수 있다면 근육 강화를 위해서는 임산부 요가나 필라테스가 좋고, 통증 완화를 위해서라면 임산부 아쿠아로빅 등 물에서 하는 운동이 좋습니다.

 

 

 

임신 31주차 태아

태아의 키는 약 41cm, 몸무게는 1.5kg 정도가 되었습니다.

태아의 모든 감각이 거의 완전히 발달했습니다. 눈과 신경, 뇌가 발달하면서 홍채가 빛에 반응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큰 소리가 나면 산모 뿐만 아니라 태아도 깜짝 놀랄 수 있습니다.

 

오감이 발달했기 때문에 산모가 먹는 음식의 맛과 향을 태아가 뇌로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산모가 임신중에 먹는 음식이 나중에 아이의 음식 선호도에 영향을 준다는 증거도 있습니다.

 

이제 점점 살이 붙으면서 자리를 가슴까지 끌어올려 웅크리는 자세를 취하기 시작합니다.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적어지지만 그럼에도 태아는 여전히 활동적일 것입니다. 태아의 활동을 계속해서 느끼면서 유대감을 형성합시다.

 

 

참고

https://raisingchildren.net.au/

https://www.thebump.com/

https://www.babycentre.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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