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 임신 36주차의 모든 것 (산모증상, 퇴직, 부모됨, 속쓰림, 진통, 양수, 태변)

 

 

임신 35주차의 주요 내용​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됩니다.

수분 섭취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반통, 요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출산의 징후를 확인합니다.

태아의 청력이 완전히 발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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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6주차 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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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아이를 만날 생각에 한껏 기대에 부풀었을 수 있고, 또는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쳐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서든 스트레스를 멀리하고 편안하고 안정된 몸과 마음을 위해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퇴직

임신 전에 회사를 다녔고, 회사를 그만둘 생각이 있었다면 지금이 적기입니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짧더라도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갖을 필요가 있습니다. 출산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휴식을 위한 특별한 활동들도 한다면 더욱 좋습니다.

 

만약 일을 그만두기 어렵다면 고용주와 논의하여 업무시간을 줄이거나 신체적, 정신적으로 가벼운 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됨

부모가 된다는 것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어떻게 하면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는지 등 부모됨에 대한 질문들을 던지고 생각해 보는 것은 매우 유익한 과정입니다. 실제로 부모가 되는 것이 큰 의미와 목적을 줄 수 있고, 태어날 아이와 함께 할 여러가지 활동들이나 시간들을 생각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지금부터 출산 전까지 출산과 관련된 자료들이 있다면 다시 읽어보고 호흡법도 미리 연습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또 출산이나 출산 후 계획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해봅시다.

 

일하는 중간에도 진통이 오고 양수가 터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업무는 다른 사람들이 처리할 수 있도록 상시 인수인계를 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증상

 

화장실에 자주 갈 수 있습니다. 태아는 출산을 위해 머리를 아래쪽으로 하고 자궁쪽으로 이동합니다. 태아의 머리가 자궁경부를 압박하는 것을 느낄 수도 있는데 그 느낌은 꽤 불편할 수 있습니다. 아랫쪽으로 내려오면서 방광이 눌리게 되고 화장실에 더 자주 가게 됩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태아가 아래쪽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숨쉬기는 조금 더 편해진다는 것입니다.

 

 

피곤할 수 있습니다. 잠을 잘 자기 힘들어 새벽에 깨어 있을 수 있고 낮 시간 동안 꾸벅꾸벅 졸 수도 있습니다. 임신 후기에 편안히 잠을 자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할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속쓰림 / 소화불량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임신 호르몬이 체내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소화기관이 이완되어 소화가 느리고 부진해집니다. 또한 태아가 자라면서 자궁이 커지고, 위가 밀려올라가면서 위산이 넘어와 속쓰림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섭취하는 음식도 속쓰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 매운음식, 신 음식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잠자리 전에는 피해서 숙면을 방해하지 않도록 합시다.

 

 

 

질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출산을 앞두고 다양한 질 분비물이 나올 수 있는데 양수, 혈액, 혈뇨 등이 있습니다. 질에서 무언가 줄줄 흐르거나, 소량이어도 꾸준히 새어나온다면 양수가 터진 것일 수 있습니다. 만약 피가 난다면 조산의 징후가 될 수 있으니 의사의 진료를 즉시 받아봐야 합니다.

 

 

진통을 구분해야 할 수 있습니다. 브락스톤힉스 수축과 출산진통을 구분한다면 안전하게 대응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임신 36주차 태아​

사진 삭제

태아의 키는 약 47.5cm, 몸무게는 약 2.5kg 이 되었습니다.

태아의 간과 신장 등이 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피부는 매끄럽고 부드럽습니다.

양수호흡을 하면서 상피세포, 털, 점액, 태지 등이 장에 축적됩니다. 보통 출생 후 48시간 이내에 배출되며 끈적거리고 진한 초록색을 띕니다. 이를 '태변' 이라고 부릅니다.

 

 

출산예정일

연구에 따르면 약 5%의 태아만 예정일에 태어나고 있으며 대부분 38주 ~ 42주 사이에 출산합니다. 아이가 언제든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길 바랍니다.

 

 

참고

https://raisingchildren.net.au/

https://www.thebump.com/

https://www.babycentre.co.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