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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육아

[지표] 임신 39주차의 모든 것 (진통, 자궁수축, 골반통증, 이슬, 양수, 출산신호)

by 한국스마트치료협회 202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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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8주차의 주요 내용​

다리가 전기오듯 저릴 수 있습니다.

마음이 불안할 수 있습니다.

분만1기부터 4기까지의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태반반출에 대해 설명합니다.

 


임신 39주차 산모​

지금부터는 언제든 '이슬이 비치고' '양수가 터질 수' 있습니다.

양수가 터진 건지 아닌건지 확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거나 맘카페에 증상을 물어보는 것이 아닙니다. 방문할 병원에 전화해서 현재 증상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출산에 임박한 이 시기에는 고민하기보단 먼저 안전하게 행동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애매하거나 헷갈리는 것은 반드시 전문가에게 물어봐야합니다.

 

브락스톤 힉스 수축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이제 가진통과 진진통을 구별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래 정리자료를 참고해서 구별해보고 의심이 든다면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증상

임신 39주차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임신 후기동안 계속해서 겪고 있는 증상들입니다. 이런 증상들에 출산에 임박했을 때 생기는 증상들이 추가됩니다.

 

브락스톤힉스 수축이 올 수 있습니다. 불규칙적인 자궁 수축은 브락스톤힉스 수축일 수 있습니다. 출산에 임박한 이 시기에는 통증이 규칙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통증의 위치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브락스톤 힉스 수축은 하복부 쪽에서 시작되며 자세를 바꾸면 통증이 누그러집니다. 만약 자궁 윗부분과 등에도 통증이 있으며 더욱 빈번하고 규칙적으로 수축한다면 실제 출산과 연관된 진통일 수 있으니 전문의에게 즉각적으로 연락하길 바랍니다.

 

골반이 아플 수 있습니다. 태아가 출산을 위해 자궁 아랫쪽으로 내려오면서 골반에 압력이 가해집니다. 이로 인해 하체가 무겁고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리와 가랑이가 저릴 수 있습니다. 태아가 자궁 아랫쪽으로 내려오면서 갑자기 날카로운 신경통이 다리와 가랑이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태아가 하체로 연결되는 신경을 압박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일입니다.

 

집 청소와 정리가 하고 싶을 수 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출산 전 집을 청소하고 싶은 열망을 경험합니다. 해외에서는 이것을 네스팅(nesting : 둥지틀기)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행동은 태어날 아이가 더욱 안전하고 잘 준비된 공간에서 지낼 수 있게 도와주는데, 출생을 준비하는 산모의 본능적인 욕구로 보고 있습니다. 모든 산모들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산모들이 이런 행동을 보여왔습니다.

행동 자체는 크게 염려할 사항이 없습니다. 그러나 청소와 정리를 할 때 무거운 것을 들거나 균형을 잃는 행동, 화장실을 락스로 청소하는 행동, 몸이 지칠 정도로 무리하게 청소하는 행동들은 좋지 않습니다. 서랍을 정리하거나 간단한 먼지 털기 등 임산부도 손쉽게 할 수 있는 것들로 이런 행동을 마무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산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 시기의 산모는 항상 체력과 컨디션을 좋게 유지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슬이 비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피가 조금 섞인 콧물같은 끈적거리는 액체가 질 분비물로 나올 때 이슬이 비친다고 표현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피가 섞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슬이 비친 다음 몇시간 내로 출산이 시작된다는 근거가 부족합니다. 그럼에도 이슬은 출산의 중요한 징후이며 출산이 곧 시작됨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출산의 신호

규칙적으로 자궁이 수축합니다. 진통 간격을 잴 수 있는 어플들이 많습니다. 진통 시간과 간격을 재고 점점 시간이 짧아지고 규칙적이라면 곧 출산진통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양수가 터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양수가 터진다고 표현하고 해외에서도 water breaking 이라고 표현합니다. 표현만 들으면 콸콸 쏟아지거나 급작스럽게 많은 양의 양수가 흐를 것 같지만 어떤 사람은 천천히 조금씩 흐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런 점을 미리 알고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임신 39주차 태아​

태아의 키는 약 50cm, 몸무게는 약 3.3kg 전후가 되었습니다.

만약 아기가 태어나면 실제 몸무게를 재고 머리 둘레도 측정하면서 몇 주간 계속해서 잘 자라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장기는 모두 잘 발달되었고 피부는 두꺼워졌습니다. 폐도 잘 발달되었고 세상에 나와서 호흡 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물론 호흡이 처음이기 때문에 호흡패턴을 만드는데 몇분 정도 걸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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